코로나 재확산 여파로 지난달 산업생산이 3개월만에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8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9% 감소했습니다.
서비스업 생산도 1% 줄면서 지난 3월 이후 첫 감소세를 나타냈고, 설비 투자는 4.4% 줄어 5월 이래 최대 감소폭을 보였습니다.
건설업체가 실제 시공한 실적인 건설기성은 건축과 토목 공사 실적이 모두 줄며 7월보다 7.1% 감소해 5년 5개월만에 가장 큰 감소폭을 기록했습니다.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 판매는 긴 장마와 코로나 재확산 영향으로 가전제품, 통신기기 판매가 늘며 3.0%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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