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비노조 강원지부는 “A씨는 지난달 30일 생과일로 나왔던 파인애플을 지난 1일 돼지고기에 넣어 목살오븐스테이크로 배식했고 남은 양은 삼겹살 고추장 마늘 구이에 섞어서 또다시 재사용했다”고 말했다.또 “지난 1일에 배식됐던 혼합과일을 냉동시켰다가 지난 6,7일 배식됐던 메론과 블루베리를 섞어 지난 9일에 과일화채로 사용했다”며 “재사용을 목적으로 보관한 식재료에 대해선 조리실무사들에게 검열을 나오면 신호를 줄테니 치우라는 지시도 내렸다”고 덧붙였다.이와 함께 노조는 해동한 식품에 대한 재냉동,더운 날씨에 실온에 식재자를 방치한 것 등 13건의 위반사례를 공개하고 식품위생법과 학교급식법 위반으로 도교육청에 감사를 청구했다.이와 함께 A씨에 대한 직장 내 괴롭힘,근로기준법 위반 등의 의혹도 함께 제기했다.도교육청은 신고가 접수되자 지난 17일 해당 학교를 방문하는 등 감사에 나섰다.
해당 의혹에 대해 A씨는 “급식 배식과 관련한 사항에 대해 일부 사실은 인정한다”면서도 “노조가 제기한 의혹 중에서는 사실과 다르게 부풀려진 부분이 많아 감사 과정에서 소명하도록 하겠다”고 해명했다. 박가영
July 20, 2020 at 10:00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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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영양사 급식재료 재사용 논란 < 교육/입시 < 사회 < 기사본문 - 강원도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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